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 노숙자들과 함께 성탄축하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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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 노숙자들과 함께 성탄축하예배 드려

  • 2022-12-27 17:22

대구의 8개 교회로 구성된 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가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축하예배를 12월 24일 (토) 오후 2시 동대구역 지하철 1번 출구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은 성탄축하예배와 더불어 예배에 참석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핫팩, 마스크, 겨울 옷, 양말 등으로 구성된 성탄 선물 나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손성일 집사(범어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동대구 노숙자 사역을 섬기고 있는 김진석 목사, 송병기 목사, 윤기로 목사로 구성된 연합 찬양단의 축하 찬양시간도 있었다.
 
조석순 목사(광야교회)는 누가복음 2장 11절 ~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구주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며, "사랑의 왕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찬양으로 꿈꾸는 음악 학교 학생들이 캐럴 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인터뷰] 조석순 목사(광야교회)
 
우리 노숙자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뜻을 모아서 오늘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요,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고 그들이 참으로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기도의 제목이고 우리의 마음의 소원입니다.
 
한편, 광야교회 대영교회, 한소망교회 등 8개 교회로 구성된 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는 각 팀별로 하루씩 나누어 동대구역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의 8개 교회로 구성된 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가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축하예배를 동대구역 지하철 1번 출구 광장에서 가졌다대구의 8개 교회로 구성된 동대구 노숙자 사역 연합회가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축하예배를 동대구역 지하철 1번 출구 광장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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