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향교회 채영남 원로·공로목사 추대, 윤석이 담임목사 취임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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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향교회 채영남 원로·공로목사 추대, 윤석이 담임목사 취임예식

  • 2023-01-27 09:5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100회기 총회장을 지낸 광주본향교회 채영남 목사가 12월 28일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윤석이 목사가 본향교회 2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채영남 목사는 한국교회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 헌신한 지도자였다"며 "오늘까지 사용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그 가정과 미래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아울러 본향교회가 속한 광주동노회는 한국교회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채영남 목사의 수고를 인정해 노회 공로 목사로 추대했다.
 
채영남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이 고쳐서 세우시고 43년간 행복한 목회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며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면서 더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채영남 목사는 1985년 12월 본향교회 목사로 위임 받아 예장통합 100회기 총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34회 대표회장, 한국성시화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회 안팎으로 다양한 사역을 감당했다.
 
이어 대전성민교회를 시무한 윤석이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했다.

본향교회 2대 담임이 된 윤석이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본향교회 모든 성도들의 행복과 교회의 천하 만민을 복되게 하라는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목양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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