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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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 실시

  • 2023-04-03 16:55

각 교구별로 600명 성도 참여
각종 쓰레기 수거, 해양 오염의 실태 체험

해양쓰레기 수거중인 성도들. 제주성안교회 제공.해양쓰레기 수거중인 성도들. 제주성안교회 제공.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녹색교회,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가 4월 2일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를 실시했다.
 
성도 600명이 신흥해수욕장, 외도동, 조천항 주변, 애월항 해변으로 나눠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 해변에서 발견된 낚싯줄, 스티로폼, 목재, 페트병 등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바다 생태계의 위기를 짐작케 했다.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제주의 바닷가가 아름다운 창조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데 우리의 작은 섬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를 통해 제주가 더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보물섬이 되길 꿈꾸며 소망한다"고 밝혔다.

해변 한 곳에서 성도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 제주성안교회 제공해변 한 곳에서 성도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 제주성안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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