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을교회는 30일 이상은 담임목사(사진)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상원 아나운서푸른마을교회(담임목사 이상은)는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이상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상은 위임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상도중앙교회를 거쳐 푸른마을교회를 개척한 뒤 시무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제일교회 청년회장과 포항기독청년연합회 상임총무, 포항노회 목사회 수석부회장과 포항노회 서기를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노회 부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배에서는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사진)가 레위기 8:29을 통해 '여호와께서 명하신 위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포항노회 서기 김해룡 목사(늘푸른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정승수 장로(기쁨의교회)의 기도, 서시찰장 김치종 목사(베델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가 레위기 8:29을 통해 '여호와께서 명하신 위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조현문 목사의 집례로 김해룡 목사의 위임자 소개, 서약, 위임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권면과 축하에서는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의 권면을 시작으로 전 노회장 신성환 목사(목양테마교회)와 전 부노회장 박승렬 목사(행복한교회)의 축사, 포항기독청년연합회와 푸른마을교회 교인의 축가에 이어 이상은 목사의 인사, 송애경 장로의 광고, 전 노회장 공병의 목사(동해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포항기독청년연합회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푸른마을교회는 지난 1997년 포항제일교회에서 분립 개척해 포항시 북구 학산동 상가에서 이상은 목사 가족을 중심으로 첫 예배를 드린 뒤 2003년 포항시 흥해읍 성곡리에 새 예배당을 건축했다.
'생태적 삶과 영성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교회'를 비전으로 생태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역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푸른마을교회 10년사인 '어머, 이런 교회도 있었네'를, 2017년에는 20년사 '푸른마을 가는 길'를 펴냈다.
푸른마을교회 전경한편, 이번 위임 감사예배에서는 박수철 화백의 십자가 조형작품과 일기형식의 기도로 꾸민 특별초대전 'the cross 40'이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