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포항교회, 개영 88주년 감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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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포항교회, 개영 88주년 감사콘서트 개최

  • 2023-07-10 14:44

9일 색소폰연주자 심삼종 교수 초청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은 구세군포항교회는 9일 심삼종 교수(사진)를 초청해 '개영 88주년 기념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은 구세군포항교회는 9일 심삼종 교수(사진)를 초청해 '개영 88주년 기념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은 구세군포항교회(담임사관 김규한)는 7월 9일 오전 10시45분부터 '개영 88주년 기념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가 초청돼 색소폰 연주와 함께 간증을 전했으며, 전도 및 초청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삼종 교수는 한양대 음대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음악원 등을 졸업한 뒤 한양대 관현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자카르트 국제대학 겸임교수와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 뿐 아니라 CCM과 팝, 재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수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MBC 아름다운 콘서트, KBS라디오, CBS 새롭게하소서, CTS 내가 매일 기쁘게, CGN-TV에 출연하고 심삼종 Hyms & Gospel Saxophone 1,2집과 The Classical Saxophone 1,2집 등을 발매했다.
   
구세군포항교회 김규한 담임사관. 유상원 아나운서구세군포항교회 김규한 담임사관. 유상원 아나운서1부 감사예배는 찬양과 경배(청년부 찬양팀), 합심기도, 황인순 부교의 기도, 88주년 기념 축하에 이어 김규한 사관이 로마서 12:2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사관은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그 뜻을 온전히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영 88주년을 맞아 구세군포항교회를 세우신 뜻을 알아 순종하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감사콘서트는 심삼종 교수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시작으로 '누군가 기도하네', '나팔소리', '오 신실하신 주' 등을 간증과 함께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은퇴사관과 원로정교, 최연장자 및 최연소가 등이 개영 88주년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은퇴사관과 원로정교, 최연장자 및 최연소가 등이 개영 88주년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강원도 정선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심 교수는 취업을 위해 입학한 기계공고 밴드부에서 색소폰을 처음 배우고 군대에서 믿음생활을 시작한 뒤 기도의 힘을 믿었던 그는 기도 끝에 한양대 음대 관현악과에 입학해 4년간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

졸업 후에도 기도 끝에 미국 피보디 음악대학원에 입학, 클래식 색소폰 연주석사와 전문연주자 학위를 받았으며. 또 간절한 기도로 한양대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등 기도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간증으로 나눴다.
   
이어 제20대 담임사관을 지낸 홍성효 은퇴사관의 헌금과 식사를 위한 축복기도 후 감사오찬으로 마무리됐다.
   
김규한 사관은 인사말에서 "지난 88년 동안 크신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88주년 감사주일에 큰 은혜와 감동을 허락하시고 기쁨과 감사, 행복이 가득한
예배가 되도록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고 전했다.
   
지난 1935년 6월 첫 예배를 드린 구세군포항교회는 2022년 4월 제28대 김규한 담임사관과 박은영 목양담당사관이 부임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지난 1935년 6월 첫 예배를 드린 구세군포항교회는 2022년 4월 제28대 김규한 담임사관과 박은영 목양담당사관이 부임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구세군포항교회는 지난 1935년 6월 신흥동에서 허원조 초대사관을 중심으로 첫 예배를 드린 뒤, 1973년 자립선언예배를 드렸으며. 지난 2022년 4월 제28대 김규한 담임사관과 박은영 목양담당사관 부임했다.
   
그동안 포항상대영문 개척과 자선냄비, 경로잔치, 이웃초청 음악회를 비롯해 지역 쉼터 및 주차장 조성 등 지역 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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