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는 최근 한, 미 종교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미국 뉴욕 UN 본부 앞에서 '정전70년 한반도 평화대행진'을 진행했다.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은 오는 8일 UN 사무총장 면담을 통해 20만명이 참여한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서명을 전달할 예정이다.(사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최근 미국 뉴욕 UN 본부 앞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대행진에는 교회협의회 한기양 화해통일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종교시민사회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쟁 중단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플랜카드를 들고 행진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대행진을 펼친 교회협의회 평화대행진 방문단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뉴욕우리교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 워크숍'을 진행했고, 4일 유엔사무총장 면담을 통해 국내외에서 20만 명이 참여한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서명을 전달합니다.
아울러 교회협의회 평화대행진 방문단은 오는 8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