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1년' 기아대책 이재민 45만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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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1년' 기아대책 이재민 45만 명 지원

  • 2024-02-06 15:16

지난해 2월 6일 강진에 이어 20일 여진으로 무너져 내린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디옥개신교회 전경. CBS 뉴스 화면 캡처지난해 2월 6일 강진에 이어 20일 여진으로 무너져 내린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디옥개신교회 전경. CBS 뉴스 화면 캡처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그 동안의 기록을 담은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1년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기아대책은 현재까지 총 116억 8천여만 원의 재원을 투입해 약 45만 명의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임시 거처와 식량,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지역에는 임시 학교를 세워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진 트라우마를 겪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 치료와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은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의 국경 지대를 강타하며 5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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