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2024년 제1차 모임이 7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임 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성희찬 위원장이 선임됐다. 한혜인 기자10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오늘(7일) 광화문빌딩에서 새해 첫 회의를 열고 한 해 사역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예장 합동, 고신, 합신, 기감, 침례교 등 각 교단을 대표해 참석한 위원장들은 "올 한 해 한국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원장들은 한국 교회가 이단을 규정할 때 기준이 될 수 있는 표준 항목을 구축하자는 데 동의하고, 협의회의 명칭을 '한국교회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로 변경했습니다.
임원 교체도 진행된 가운데, 신임 회장에는 예장 고신 성희찬 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예장 합신 유영권 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