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일터에서도 리더와 구성원 모두 영성 충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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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일터에서도 리더와 구성원 모두 영성 충만해야

  • 2024-02-16 15:47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일터 영성' 주제로 강연회
미국 샬렘훈련원장 마가렛 베네피엘 박사 강연
조직 구성원 잠재력과 소속감 실현할 수 있어야
일터 리더와 구성원 내면 가치 추구 영성 필요
2012년부터 소울오브리더십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앵커]

한 조직의 리더가 갖고 있는 철학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때문에
그 조직의 리더가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리더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조직 리더 영성 연구자인 마가렛 베네피엘 박사는
조직에도 영성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고석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과 마인드랩,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가
일터에서의 영성을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습니다.

초청 강연회에는
미국 경영과영성협회 공동의장이자
미국샬렘훈련원 원장, 마가렛 베네피엘 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섰습니다.

베네피엘 박사는 먼저
일터에서 영감을 주고 자신을 가장 충만하게
느끼게 해 주는 것을 영성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녹취] 마가렛 베니피엘 원장 / 미국샬렘훈련원. 미국 경영과영성협회 공동의장
"넓게 의미로 정의하자면 영성은 내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최고의 궁극적인 가치와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경영과영성협회 공동의장 마가렛 베네피엘(Margaret Benefiel) 박사. 한국샬렘영성훈련원미국 경영과영성협회 공동의장 마가렛 베네피엘(Margaret Benefiel) 박사. 한국샬렘영성훈련원베네피엘 박사는
빵을 굽기 위해서 사람을 고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서 빵을 만드는 한 회사의 철학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은 이윤 추구만이 아니라
일터 구성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소속감을 촉진시켜주는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터에서도 내면의 가장 깊은 가치를
추구하는 영적 여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가렛 베니피엘 원장 / 미국샬렘훈련원. 미국 경영과영성학회 공동의장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영혼의 점수를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일터에서 여러분의 영혼이 얼마나 잘 성장하고 있는가 그 점수를 1점에서 10점까지로 한다면 10점이 제일 높은 점수고 여러분의 영혼의 점수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조직 리더 영성 연구자인 베네피엘 박사는
2012년부터 소울오브리더십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베네피엘 박사가
리더십 컨설팅과 코칭, 훈련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리더십 과정으로,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도 관련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김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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