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최근 말레이시아의 원주민 마을 4곳에서 수도와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굿피플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위치한 원주민 '오랑 아슬리족' 마을들은 수도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공용 물통을 두고 빗물이나 강물을 받아 사용하는 등 물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었다"며 "물탱크 2대와 태양광 발전 패널 활용한 전기 펌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 1백여 명이 화장실 1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건축하는 등 마을의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앞으로도 굿피플은 전 세계 소외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물과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