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초교파장로연합회 3.1절 105주년 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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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초교파장로연합회 3.1절 105주년 기념 예배

  • 2024-03-08 12:20

행사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세민행사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세민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이주영 장로, 광주은성교회)가 3월 1일 광주광역시청 대강당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예배를 열고 선열들이 보여준 구국 신앙을 되새기며 자기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회장 이주영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기념예배에서 광주은성교회 안점수 목사는 '예수의 길 사명의 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때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시대마다 각자의 역할을 감당한 믿음의 선배들처럼 우리도 저마다 주어진 현장에서 바른길을 걸으며 다음세대들에게 자랑스런 인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들이 나서 '3·1정신의 계승'(이정재 장로), '한국교회 부흥성장과 세계평화'(심완구 장로), '국정안정과 깨끗한 총선'(박찬환 장로), '광주시의 발전과 복음화'(신정식 장로)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정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한세민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정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한세민수석부회장 박성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독립선언문 낭독(김용옥 장로)과 만세삼창(윤용상 장로)에 이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앞장선 전남 장흥의 정진수, 임도진 선생 등
독립유공자들의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이주영 장로는 "광주초교파장로회가 창립한 다음 해인 1971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기념예배와 기념식을 열고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겨왔다"며 "평화를 염원한 삼일정신을 잘 계승해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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