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경산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깨어나라, 생명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4 대구·경산 부활절연합예배'는 대구와 경산지역 교회 성도 3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예배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대구 경산의 복음화와 선교한국 그리고, 다음세대 부흥과 전쟁 종식 및 세계평화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이어졌다.
찬양 시간에는 지역교회 찬양대원 5천여명으로 구성된 부활절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헨델의 메시아) 찬양과 대구장로합창단, 청년연합찬양대, 열인 중창단의 특송순서도 진행되었다.
예배 시작 30분 전부터 운동장 무대에서는 기독교 영화 상영, 지역 크리스천 성악가의 찬양과 국악연주, 샘깊은교회 청년들의 태권 시범무 및 찬양 등이 진행됐으며, 예배를 기도로 준비하는 참석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당일 예배 실황은 대구CBS 라디오(FM 103.1MHz)와 유튜브 '대기총'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2024 대구·경산 부활절연합예배'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