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지난 달 30일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최재걸 이사장 취임을 비롯한 대표, 임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 = 아프리카미래재단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 아프리카미래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재걸 전 고려대 의대 핵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최재걸 신임 이사장은 최근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하나님의 꿈으로 부터 시작되고 이어진 고 박상은 대표의 꿈을 이어받아 귀하고 막중한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재단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예배에서는 최재걸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홍순철 대표(고려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신임 임원의 임명·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가 '갈 길을 지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고, 조재철 외교부 본부대사, 용태순 국제보건의료학회 회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은 2007년 외교부 등록 공익법인으로 아프리카 25개국에서 보건의료분야와 교육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또, 해마다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의료 소외계층에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