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하는 현장 기도회가 12일 오후 경주 월성원전 인접 지역 이주대책위 농성장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제공한국YWCA연합회가 12일 오후 경주 월성원전 인접 지역 이주대책위 농성장 앞에서 핵 발전 중단을 촉구하는 현장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는 한국YWCA연합회를 비롯해 16개 지역 YWCA활동가와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핵발전소 지역의 아픔이 그리스도인의 아픔이 돼야 한다"며 "생명을 억압하는 핵 발전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핵 폐기장 건설과 노후 핵 발전소 수명 연장, 신규 핵 발전소 건설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