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SFC대학생대회,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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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SFC대학생대회,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

  • 2024-07-04 21:20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학생신앙운동, SFC가 충남 아산에서 전국대학생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천 여명의 기독대학생들은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 나라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1천여 명의 SFC 대학생 운동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생신앙운동의 정신과 사명을 되새기며 뜨거운 예배를 통해 하나되는 자리입니다.

7월 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1회 전국SFC대학생대회. 7월 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1회 전국SFC대학생대회. 
올해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 위에'.

하나님나라가 이미 이 땅에 임했음을 선포하는 동시에, 장차 온전히 완성될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과 헌신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공경민 간사 / SFC 대학사역부 총무]
"저희들이 정말 추구해야 할 것이 (이 시대의) 쉽고 간편한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영원토록 추구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우리 안에 깊이 담겨야 할 내용들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묵상하면서 가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청년들이 되자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 이 땅에'라는 주제가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51회차를 맞이한 올해 전국대학생대회는 특별히 희년을 지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회개 운동으로 시작된 SFC의 지난 역사와 고신교회의 정체성으로 평가받는 신앙 정신을 돌아보며, 신앙 선배들이 남긴 영적 유산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신재용 전국SFC운영위원장 / 제51회 전국SFC대학생대회 대회장]
"우리의 삶 또한 교회의 잘못된 모습들을 이 세상 가운데서 알게 모르게 답습해 가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게 되고요. 그래서 이 대회에 참여하는 운동원들이 교회의 머리 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다시금 말씀 앞에 마주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앞에 서는 것으로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들을 이 대회를 참여하는 후배 운동원들이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
이번 대회는 저녁엔 경건회와 모닥불 기도회를, 오전엔 학년별 양육 프로그램인 '3단계 7과정'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신앙 성숙에 집중했습니다.

또, 매일 조별 묵상을 통해 또래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며 신앙적인 답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회를 비롯해, CCM과 무언극, 뮤지컬, 간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앙을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조별 활동을 하고 있는 운동원들. 조별 활동을 하고 있는 운동원들. 
참가 학생들은 "기독청년으로서 다양한 어려움과 유혹들을 마주하지만 매순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수현, 홍수진 / 경일교회, 경북대 SFC]
-"제가 이제 4학년이어서 취업을 준비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경건회 말씀을 통해서 하늘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주님의 왕 된 자녀로서 담대하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신앙의 믿음의 자녀로서 숨기지 않고 자신이 신앙인임을 떳떳하게 밝히고 살아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이 땅에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더욱더 깊이 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스탠딩]
SFC 대학생 운동원들은 "기독교 신앙을 개인적 차원으로 축소하지 않고, '하나님나라'라는 더욱 커다란 관점을 견지하겠다"며 "각 영역에서 하나님나라의 정신과 가치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하나님의 주권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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