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합창단이 최근 내전과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동들을 위한 '2024 월드비전 평화합창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합창제는 한국과 대만, 홍콩 등 5개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국제 합창교류 축제로,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 합창단들은 합창을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동들의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메시지와 전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보미 월드비전 합창단 예술감독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