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 등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교회봉사단이 피해지역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습니다.
한교봉은 11일, 경북 안동과 영양 지역을 방문해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지역 교회에서 피해마을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5일 부턴 영양 지역에서 희망밥차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재민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교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