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나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행사가 11일, 부산YWCA 강당에서 열렸다.부산하나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행사가 11일, 부산YWCA 강당에서 열렸다.
허수민 사무국장(부산하나센터)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김정환 센터장(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부산하나센터)의 인사말씀, 강명일 위원(부산하나센터 운영위원)의 축사, 문인옥 강사(웃음코칭)의 여는 활동, 김명수 강사의 정착역량강화·인권교육 이후 "통일 소망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정착간담회를 진행하고 허수민 사무국장(부산하나센터)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김정환 센터장(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부산하나센터)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김정환 센터장(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부산하나센터)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북한이탈주민의날 행사에 참석하신 걸 환영한다. 웃음 코칭, 정착역량강화·인권교육, 정착간담회 등 많은 순서가 준비돼 있으니 잘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을 환영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아직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통일을 염원하고 한국에서의 정착을 위해 교육을 귀기울여 듣는 등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북한이탈주민의날'은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2024년 7월14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이기도 하며 매년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등이 시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