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후보로 나선 이광호 목사(왼쪽), 윤보환 목사(중앙), 김정석 목사(오른쪽)가 10일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에서 열린 합동정책발표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과 연회 감독을 뽑는 선거가 오는 26일 치러지는 가운데 마지막 감독회장 후보 정책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기감 황병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에서 열린 제4차 합동정책발표회에서 "감독회장, 감독을 세우는 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며, "선거위도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회장 후보 합동정책발표회에서는 기호순에 따라 이광호 목사와 윤보환 목사, 김정석 목사가 공약을 발표했으며, 교육과 선교, 돌봄 등 교단 현안에 대한 소신도 밝혔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감독선거는 오는 26일 전국 11개 연회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평신도와 교역자 17,880명이 전자 투표 방식으로 4년 임기의 감독회장과 2년 임기의 연회 감독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