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총연합회, '제1회 사랑의 쌀 나누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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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회총연합회, '제1회 사랑의 쌀 나누기' 개최

  • 2024-09-11 10:30

미자립교회 및 복지재단 등에 10kg 쌀 2,500포 전달

부산교회총연합회 임원과 후원자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교회총연합회 임원과 후원자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문동현 목사)가 추석을 1주일 여 앞둔 10일 오전, 해운대제일교회에서 부산시민을 위한 '제1회 희망과 사랑의 쌍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다문화가정 후원센터, 아동복지 시설 등의 지역 복지재단과 미자립교회 등에 10kg 쌀 2,500포가 전달됐다.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문동현 목사는 "우리 사회에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많은 이웃들이 계셔서, 명절을 앞두고 그분들과 서로 사랑을 나누려고 제1회 희망의 쌀 나누기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에 동역하여 주신 여러 단체와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수안교회와 부산영락교회, 신부산교회 등의 25개 교회와 베데스다선교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미래내과 등 22개 단체, 그리고 정영란 권사, 김점태 장로 등 22명의 개인 후원자가 참여해 쌀 2,500포를 마련하면서 진행됐다.

한편, 전달식에 앞서 예배 순서에서는 엄정길 목사(수안교회 담임)의 인도로 조경구 장로(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장기성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회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재완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자문위원장)가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후 심욱섭 목사(해운대제일교회 담임)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임현백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 순서에서는 문동현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엄정길 목사(사랑의 쌀 나누기 본부장)가 대회사를 하고,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축사를 한 후 이날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 및 개인에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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