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7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윤석열 폭정 종식 촉구 기독교 목회자 1,000인 시국선언 모습. 교계 원로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이 25일 시국논평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 전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 무모한 도박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은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년 단임 임기의 한시적 대통령임을 간과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방향과 대한민국 전체의 방향과 역사적 정체성을 마음대로 훼손하며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도인모임은 또, "윤대통령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는 어리석음과 민족의 공멸을 이끌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를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에는 김상근, 신경하, 안재웅, 유경재, 강경민, 김영주 목사, 이만열 장로 등 교계 원로를 중심으로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은 지난 7월 18일 채수근 해병 순직 1주기를 맞아 목회자 1천 여명이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 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당시 시국선언에는 예장 통합과 합동, 기장, 감리교, 성공회 등 교파를 초월해 1004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