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10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인천동부교회 박병선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박병선 신임총회장은 "합신총회가 한국사회와 교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영적 인재들을 세워가겠다"며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 실현되도록 교단 교류와 연합운동에도 힘을 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으로는 대구 동남교회 김성규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엔 서울 은평교회 장대윤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합신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표준문서 번역 개정, 메타버스 시대에 메타처치에 관한 신학적 입장 정리, 한국개혁장로교회연합 구성 등의 헌의안을 다룰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