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어제(26일),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로잔대회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지금껏 효율성, 속도를 강조해온 한국교회는 이번 4차 로잔대회를 통해
다양한 하나님나라의 구성원들과 연합하며 연대를 이루는 경험을 했다"며 "한국교회가 앞으로 로잔운동의 모델교회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준비위는 "한국교회는 로잔대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로잔정신을 이어가는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권역별 모임과 이슈 네트워크 모임을 비롯해 말씀네트워크사역과 중보기도 운동 등이 활발이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22일부터 일주일동안 진행된 제4차 로잔대회엔 총 200개 나라 5천 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