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계, 성탄절 맞아 희망의 빛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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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계, 성탄절 맞아 희망의 빛 밝혀

  • 2024-12-03 16:44

20m 대형 트리 점등,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 전해


 
전주시 교계가 성탄절을 앞두고 도심에 희망의 빛을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전북CBS가 주최한 성탄 트리 점등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박종숙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놀라운 은혜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상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온고을 전주 땅을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점등식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통해 빛의 사명이 온 땅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류승동 총회장을 비롯해 각 교단 증경총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함께 성탄 트리를 점등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전북CBS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20미터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해 전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며, 연합회 관계자는 성탄 트리가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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