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오는 12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주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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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오는 12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주일'로 지킨다

  • 2025-01-03 15:25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29일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전남)=황진환 기자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29일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무안(전남)=황진환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오는 12일 주일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주일'로 정하고 각 교회별 추모 예배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오늘(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모든 국민이 비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총회는 온 기장인이 마음을 모아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사의 수습과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모헌금 모금도 진행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의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또, 추모 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동 기도문과 설교문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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