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다락방 탈퇴자 상담소 '코람데오 리본' 이미지. 코람데오연대 측은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채널에 '코람데오Reborn'을 검색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미지 코람데오연대 제공비성경적 전도운동으로 국내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세칭 다락방 탈퇴자를 위한 상담소가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7월 결성된 다락방 탈퇴자 모임인 코람데오연대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탈퇴자를 위한 상담소 '코람데오 리본(reborn)'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람데오연대는 "지난해 출범 당시 다락방 탈퇴자와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며, "다락방 탈퇴자와 피해자를 대상으로만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락방 목회자 100여 명은 지난 해 7월 탈퇴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죄의 책임을 마귀에게 돌리는 다락방 안에서 성비위 사건들이 은폐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