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교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송주열 기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기후위기 시대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기후정의'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는 오늘(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회원 교단과 회원 기관들의 탄소중립 노력과 녹색교회 운동 등을 결집시키는 '기후정의'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이를위해 기존 생명문화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기후정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는 "올해는 니케아 공의회 1천 7백주년, 국내 기독교선교 14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라며, "니케아 신경에서 고백된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 생명과 정의, 평화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드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