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노회장 강정원 목사)가 시무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남노회(노회장 강정원 목사)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란 주제로 1월 7일(화) 광주남문교회당(양원용 목사)에서 시무예배와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전노회장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는 '이 땅을 고쳐주소서'란 설교에서 "국가적 위기와 참사는 우리나라의 지도자와 위정자, 한국교회의 죄다"며 "악한 길에서 떠나 겸비하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을 때 이 땅에 공의가 강물같이 일어나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원들은 '나라와 민족', '교회와 노회', '다음세대와 교회학교'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특별히 전남노회는 지난해 정년은퇴한 13명의 목사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예식도 진행했다.
전남노회장 강정원 목사(만남의교회)는 "제주항공 참사와 불안한 정국에 어떻게 새해 인사를 할지 고민이 된다"며 "그럼에도 국가와 가정, 노회와 교회의 사역들이 형통의 복을 받고 하나님이 채어주신 복을 경험해 간증이 넘쳐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