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 속에서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진짜 기독교인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책 '진짜입니까?'가 출간됐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책들을 한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새로 나온 책. 최내호 기자[기자]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사람들, 진짜입니까? / 이기용 / 두란노]불확실성이 커진 시대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기독교인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인 이기용 목사는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진 '진짜' 기독교인이 되라고 강조합니다.
이 목사는 진짜가 되는 길은 우리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난 속에 있는 독자들을 향해서는 하나님의 타이밍은 인간의 현실적 계산을 뛰어넘는다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신뢰할 것을 당부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니 / 낸시 드모스 월게머스 지음, 구지원 옮김 / 생명의말씀사]
삶의 고통에 무기력해진 기독교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다니엘서의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대한 의미를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말은 우리와 맞닿은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어 우리 삶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부터 가장 시시콜콜한 문제까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강조합니다.
[액티브 시니어, 인생 후반이 이렇게 찬란하다고? / 박수웅 / 두란노]은퇴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사람들, 인생의 후반기를 맞은 사람들을 위한 책 '액티브 시니어'입니다.
80세, 인생 3막을 맞은 저자는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합니다.
40세까지는 전문의사로, 이후에는 말씀 사역자로 활동해 온 박수웅 장로는 내 인생 최고로 찬란한 날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내일이 기다려진다고 고백합니다.
책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부터 재정, 일상 관리, 기독교인의 영적 태도와 생활 습관까지 저자의 성찰과 고백이 담겼습니다.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 장진희 / 샘솟는기쁨]
개척교회 사모의 일상 속 신앙고백이 담긴 책입니다.
저자는 십여 년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은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최고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슬픔과 눈물의 고백, 그리고 그 안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은혜.
저자는 스치는 바람 소리마저도 하나님의 세상이었다고 고백합니다.
CBS 뉴스 한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