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협,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민심 받드는 국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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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민심 받드는 국회돼야"

  • 2025-02-10 23:5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소환제란 유권자가 직접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을 임기 중에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기공협은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기공협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당리당략에 의한 패거리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선 문제가 있는 국회의원을 국민이 소환해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며 "결과에 따라 세비 반납, 감봉, 의원직 박탈까지 함으로써, 일하는 국회, 국민만을 위한 국회, 공부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심을 역행하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사당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반드시 도입해 오직 국민의 선택을 두려움으로 받드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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