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깊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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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깊이 애도"

  • 2025-02-11 22:11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오늘(11일) 애도 성명을 내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학교는 무엇보다도 안전해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못했다는 점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참혹한 일이 교사에 의해 발생했다는 사실에 대해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격과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학교가 다시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사건의 전말이 철저하게 규명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당국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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