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칼빈신학교 졸업생들이 교수진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칼빈신학교가 21일 오전, 부산칼빈신학교 채플실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모두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산칼빈신학교는 신학과와 교회음악과, 실용음악과 등 학부 과정을 수료한 7명에게 교단학위를 수여했고,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부산신학연구원에서는 목회학석사(M.Div) 9명, 신학석사(Th.M) 2명에게 각각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부산칼빈신학교 이진섭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칼빈신학교 이진섭 학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칼빈신학교는 부산에서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우뚝 세워진 만큼 어떤 경우라도 철저한 원칙과 정해진 학칙에 따라서 제대로 가르쳐 왔다"면서 "졸업생들 모두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나원 이사장이 시상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
부산칼빈신학교 이진섭 학장이 학부 과정 졸업생에게 학위수여를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인준 신학교인 부산칼빈신학교는 지난 1986년 4월에 설립돼 올해 38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의 부산신학연구원으로서 총회 교역자를 양성하며 각 과정별 총장 명의의 증서와 함께 동문 자격을 부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