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캠퍼스 전경.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가 2025년도 가을학기 학생 모집을 위해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에는 문경캠퍼스에서, 26일에는 세종캠퍼스, 다음달 19일에는 세종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한다. 시작 시간은 오후 1시다. 또 5월 중 서울과 수도권, 대전·천안 중부권, 대구·부산 영남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입학 설명회에서는 글로벌선진학교의 건학 이념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들의 간증도 들어볼 수 있다. 또 학교 시설과 기숙사도 둘러볼 수 있다.
남진석 이사장은 "유명 해외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학과 중심의 실속 있는 진학이 이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학년부터는 봄 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 약 10여 개의 미국 자매 학교에 학생들을 소수로 분산 배치하고 있다. 또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 몰입 교육을 극대화하고 있다. 자매 학교 지역 교회와의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까지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020년부터 7학년(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에 해당)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몰입 연수 과정 'New Grac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대학 입시 결과에서도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4-2025 대학 입시 결과 북미권에서는 피츠버그, 보스턴, 드류, 콜로라도주립대학, 오리건주립대학 등에 학생들이 입학했다.
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벨기엘, 호주 등의 대학의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의 전공에 진학했다.
특히 4년 전부터 생명과학, IT·AI, 디자인, 스포츠 등 전문 트랙을 운영하며 미네르바대학 합격 등 탁월한 입시 결과를 냈던 문경캠퍼스에서는 올해에도 파슨스대학,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스쿨, 사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 등에 진학했다.
국내 대학의 경우에도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동대를 비롯해 장신대, 총신대, 침신대 등 각 교단 신학교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