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연대와 한국자살예방협회,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등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쳐 온 종교시민사회 단체들이 8일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 의원들을 면담하고 21대 대선 자살예방 공약 자료집을 전달했다. 사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한국종교인연대와 한국자살예방협회,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등 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오늘(8일)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 김교흥, 정점식 의원을 만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공약자료집'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이 전한 공약자료집에는 자살예방법 개정과 자살예방 리더 1만 명 양성,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국 신설 등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한 제안이 담겼습니다.
공약자료집 전달식에는 김대선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와 조성돈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자살예방 공약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9월 3기가 출범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