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대선 앞두고 사회복지 정책 공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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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대선 앞두고 사회복지 정책 공동 제안

  • 2025-05-10 02:12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가9일, '범사회복지계'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습니다.

이들은 "사회복지 현안과 정책을 핵심 국정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모두가 존엄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대 정책 의제로는 '선진국 수준의 복지예산 확대와 인프라 구축', '생활위험 극복을 위한 사회보장 수준 확보',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체계 구현', '사회복지사 권익 향상', '사회기반시설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정재동 목사는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규제 법령을 전면 재정비하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며 "사회복지시설의 확충과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편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엔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세군대한본영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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