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감리교신학대학교가 기독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제2회 감신대 청소년 캠프'를 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기 어려운 작은 교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만남과 영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방학을 맞아 고요했던 감신대 웨슬리 채플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뜨거운 찬양으로 가득 찹니다.
전국 143개 교회에서 모인 1천 여 명의 청소년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되는 '감신대 청소년 캠프'입니다.
감신대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도전과 섬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여름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작은 교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만남과 경험을 제공하며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재호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프 총괄위원장]
"각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수련을 하기 어려운 교회들, 그런 교회들을 저희가 다 모아서 수련회로 섬기고, 다음세대들을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세상을 이끌어갈 인재로 만들어내는 데 감신대가 조금이나마 공헌하고자 이렇게 준비했고, 해오고 있습니다."
감신대 유경동 총장은 청소년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길과 빛임을 강조하며 학업과 미래 계획, 인간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것을 권면했습니다.
유 총장은 이어 "그 길이 때때로 어렵고 좁을 수 있지만, 결국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준비돼있다"며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붙들려 승리하기를 축복했습니다.
[유경동 총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요한복음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붙들려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여러분이 주의 마음에 합하면, 그 말씀이 우리의 중심이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좋은 것으로 열매 맺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감신대 청소년 캠프는 다채로운 기독교 문화공연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성과 공동체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올해는 양동근과 킹덤 스피릿, 감신대 연합찬양대 등이 참여 다채로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김하은, 김예슬 / 성사감리교회]
"찬양할 때 손을 높이 들면서 기도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은혜로워서 또 하려고 왔습니다."
"다 다른 하나님에 대한 진심을 갖고 있어서 많이 배우고 신기해요. 하나님에게 더 진실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음세대 사역자들은 청소년들이 한국교회와 기독교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감 있는 신앙인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연합과 협력의 자리가 더욱 확장되길 바랐습니다.
[이도규 목사 / 하늘숲덕일교회 청소년부]
"다음세대, 청소년세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을 받았고, 더 나아가서 신학교에 대한 홍보도 되어서 하나님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해랑 / 하늘숲덕일교회 청소년부]
"앞으로 더 신앙적인 사람인 걸 (주변에) 알릴 수 있게 태도도 더 잘해야겠다는 그런 다짐이 됐어요."
감신대는 "청소년 캠프는 단순한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학교의 사명을 따른 영적 헌신의 자리"라며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들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