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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령으로 비상하라"… 2026 두날개국제컨퍼런스, 벡스코서 화려한 개막

"말씀과 성령으로 비상하라"… 2026 두날개국제컨퍼런스, 벡스코서 화려한 개막

전 세계 50여 개국 2만여 교회 참여해온 세계적 컨퍼런스, 올해로 25주년 맞아
김성곤 목사 "복음의 절대 능력으로 제자 삼는 세계 비전 실현할 것"
여성 사역 특강 및 칼빈대 대학원 '두날개목회학과' 신설 등 외연 확장 주목

컨퍼런스 첫날 순서에서 '변화'라는 제목의 주제말씀을 전하고 있는 두날개선교회 대표 김성곤 목사. 이강현 기자컨퍼런스 첫날 순서에서 '변화'라는 제목의 주제말씀을 전하고 있는 두날개선교회 대표 김성곤 목사. 이강현 기자전 세계 50여 개국, 2만여 교회가 함께해온 영적 축제, '2026 두날개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두날개선교회와 풍성한교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전 세계 목회자와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첫날 현장은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열기로 가득 찼다.
 

영적 성장의 로드맵,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 공유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의 절대 능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의 정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날개선교회 대표이자 풍성한교회 담임인 김성곤 목사가 주제말씀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두날개선교회 대표이자 풍성한교회 담임인 김성곤 목사가 주제말씀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주강사로 나선 김성곤 목사(풍성한교회 담임, 두날개선교회 대표)는 개회 메시지를 통해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성도 위에 세워진다"면서 "지식의 축적이 아닌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되는 것이 두날개 사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풍성한교회 전 성도가 참여하는 겨울수련회를 겸해 진행됐다. 4,000여 명의 성도들이 직접 안내, 통역(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진행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며 '성경적 재생산'의 모델을 몸소 보여줬다.
 

탄탄한 강사진과 짜임새 있는 큐시트

첫날 공개된 큐시트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빈틈없는 일정으로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풍성한교회 찬양팀이 주제말씀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풍성한교회 찬양팀이 주제말씀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풍성한교회 찬양팀의 열정적인 경배와 찬양, 그리고 오프닝 퍼포먼스 등은 컨퍼런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김성곤 목사는 '변화(마 14:22~33)'와 '복음의 절대 능력을 회복하라(롬 1:16~17)'를 주제로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또 임석순 목사(백석대학원 부총장)가 '충만은 목표가 아니라 은혜다'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으며, 김승호 교수와 서형련 사모의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선교는 두날개의 결론"… 세계를 향한 비전

컨퍼런스 이후의 행보도 주목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제12기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 6단계 집중훈련 일정과 함께, 최근 칼빈대학교 대학원에 신설된 '두날개목회학과'를 통해 사역의 학문적 체계화와 후학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곤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는 결국 영적 문제"라면서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교회,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들이 일어나 이 땅에 부흥의 새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