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교련 임역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CBS 뉴스화면 캡쳐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가 12일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에서 2026년 신년하례예배 및 제66·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문창부 장로의 기도, 목포장로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전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심 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설교를 통해 "죄의 속성으로 인해 교회마저 분열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연합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장금열 목사(두레교회), 신용길 목사(목포평화교회),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가 각각 나라와 민족, 목포 지역 500여 교회의 연합, 지역 복음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제66대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가 이임하고, 목포남부교회 한승강 목사가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신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다"며 헌신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임회장 한승강 목사가 취임소감을 말하고 있다. 광주CBS 뉴스화면 캡쳐제6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승강 목사는 "6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기도로 터전을 닦아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섬김의 지팡이'를 들고 지역 교회를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