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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전북동장로회, 엄덕기 장로 신임 회장 선출

기장 전북동장로회, 엄덕기 장로 신임 회장 선출

제46회기 정기총회서 새 임원진 구성…재정 건전화 과제 부각

전북동장로회 제46회기 정기총회에서 오남순 직전 회장과 엄덕기 신임 회장이 악수하며 회기 교체를 알리고 있다. 최화랑 기자전북동장로회 제46회기 정기총회에서 오남순 직전 회장과 엄덕기 신임 회장이 악수하며 회기 교체를 알리고 있다. 최화랑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동장로회가 24일 전주금암교회에서 제46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엄덕기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엄덕기 신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감사 등 제46회기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엄 회장은 전 회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취임사에서 엄덕기 신임 회장은 "전북동장로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로회의 미래를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동장로회 제46회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엄덕기 장로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동장로회 제46회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엄덕기 장로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임하는 오남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제45회기는 전북동장로회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화합의 본을 보이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46회기를 향해 더 큰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전북동장로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날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비롯해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기금관리위원회 보고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또한 제46회기 회비 결정과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안, 전북동장로회 고문 추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 총대 추천, 노회 임원 및 부서장 추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재정 건전화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됐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전북동장로회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연회비 납부 독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회비가 연말에 집중적으로 납부되는 관행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기금관리위원회는 태국 치앙라이 선교센터에 선교비를 지원한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원회는 "전국장로연합회 선교사업에 적극 협조해 전북동장로회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