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정읍 지역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 회복과 교회 연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정읍명성교회에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주제로 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눴다.
성회 기간 동안 5명의 목회자가 강단에 섰다. 첫날인 2일에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3일 오전에는 영화교회 윤광서 목사가, 3일 저녁에는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오전에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가, 저녁에는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섰다.
4일 오전 집회에서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는 '예수님의 만져주심이 인생을 치유하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나병의 특징이 '무감각'이라며 하나님 없이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영적인 나병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가 '예수님의 만져주심이 인생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또 예수님이 나병 환자에게 손을 내미신 장면을 통해 주님의 만지심은 정죄가 아닌 사랑과 치유의 손길이라고 강조하며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심으로 우리가 새 삶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통합 측 여러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미니스토리'가 정읍시기독교연합회에 후원헌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미니스토리 대표인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는 자비량으로 집회에 참여했으며, 강사단 역시 사례를 받지 않고 섬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진재성 목사가 연합 부흥성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정읍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진재성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 헌신 위에 오늘의 연합이 있다"며 "더 연합하는 일에 힘써 기독교의 역할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흥성회는 지역 교회들의 참여와 나눔 속에 말씀과 기도의 열기를 더하며 마무리됐으며, 정읍시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5일 정읍성광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