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에서 열린 '커넥티드 컨퍼런스' 현장. 최화랑 기자익산 지역 청소년과 청년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 회복을 다짐하는 연합 집회를 가졌다.
지난 7일 익산 고현교회에서 열린 '커넥티드 컨퍼런스(Connected Conference)'에는 온라인과 현장 예매를 통해 약 800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집회는 찬양과 말씀, 선교단체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음세대 신앙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카이레인 워십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집회에서는 카이레인 워십이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기프티드와 제이어스가 찬양으로 예배를 이어갔으며,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를 비롯해 김성경 목사와 남빈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전한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는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갓생'이란 표현을 인용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조명했다.
권 목사는 "요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갓생'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하루를 완벽하게 사는 삶을 의미한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하며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삶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가 '갓생'을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그는 이어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데 매일 완벽한 갓생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진짜 갓생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개입하시고 멈춰 있는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회복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과의 거룩한 접속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삶이 새롭게 변화되는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바울선교회와 CCC 등 여러 선교단체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참여 단체들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다음세대에게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선교단체 부스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선교 사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번 컨퍼런스는 익산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연합해 예배하고 신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다음세대 신앙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연합 사역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