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크리스천 노컷뉴스

교회

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노회장에 장효수 목사 취임

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노회장에 장효수 목사 취임

9일 남원제일교회서 정기노회…신구 임원 이·취임 예식
장효수 목사 "기도하며 시대 섬기는 영적 공동체 되겠다"
윤석중 직전 노회장 "연대하는 선교공동체 되길"

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가 열린 남원제일교회. 최화랑 기자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가 열린 남원제일교회. 최화랑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동노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남원제일교회에서 제12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장효수 목사를 추대했다.
 
15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노회에서 장효수 신임 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총"이라며 "부족한 사람이지만 노회원들이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우리가 시대적인 어려움 속에 서 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주님의 나라를 세울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노회가 영적인 공동체가 되어 시대와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1년 동안 기도하며 노회를 섬기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윤석중 직전 노회장은 이임사에서 "노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었기에 1년의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묵묵히 이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임원들이 탁월한 영성과 지혜로 노회를 이끌어가 주길 바란다"며 "더욱 연대해 서로를 돌보는 선교공동체가 되고 기장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노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에서 직전 노회장 윤석중 목사와 신임 노회장 장효수 목사(왼쪽)가 인사를 나누며 악수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전북동노회 제121회 정기노회에서 직전 노회장 윤석중 목사와 신임 노회장 장효수 목사(왼쪽)가 인사를 나누며 악수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동노회는 이날 지난 회기 동안 노회를 섬긴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석중 직전 노회장과 이송재 직전 부노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 배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섬김에 감사를 표했다.
 
정기노회에서는 각 부서 보고와 위원회 보고, 노회 회계 보고, 시찰위원회 보고 등이 이어지며 전북동노회의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노회, 정치부, 선교부, 재정부 등 여러 부서에 대한 감사 결과, 각 부서가 노회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사전에 제출하고 노회 행정서식 양식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각 부서의 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노회원 모두가 참여의식을 갖도록 독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을 권고했다.
 
감사는 대부분의 부서들이 관례를 따라 소극적으로 활동했다며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 이후 다음 회기 개회 시까지 재정지출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고, 지출했을 때는 다음 회기에 반드시 승인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동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동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한편 전북동노회는 이날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 장효수 목사 외에도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목사 부노회장에 박병식 목사, 장로 부노회장에 김대건 장로, 서기에 문재성 목사, 부서기에 조성숙 목사, 회의록서기에 신솔문 목사, 회의록부서기에 은성남 목사, 회계에 장기석 장로, 부회계에 윤성빈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