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취임한 3대 이사장 박영일 목사 2대 사장 박정완 장로, 이임한 2대 이사장 김부영 장로, 1대 사장 모상련 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CBS 뉴스화면 캡쳐 문서 선교를 통해 목포와 호남 지역에 복음을 전해 온 호남기독신문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도약을 다짐했다.
호남기독신문은 지난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3대 이사장 및 제2대 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5년 전 "하나님 나라 확장, 이웃 사랑 실천, 교회의 일치와 갱신"이라는 사훈 아래 창간된 이 신문은, 단순한 언론을 넘어 교회를 세우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초대 사장인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가 '기독언론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모 목사는 "기독 언론은 비방하고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기록하고 후대에 알려 교훈을 삼아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소망교회 임수경 목사, 주안교회 송영문 장로, 해남성민교회 김기철 목사가 나라와 민족, 목포 지역 복음화, 호남기독신문의 성장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취임 축하 시간에서는 그동안 헌신해 온 제2대 이사장 김부영 장로(목포 영락교회)와 제1대 사장 모상련 목사가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호남기독신문이 앞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순수 복음 선교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는 두 가지 핵심 사역 방향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첫째, 종의 정신으로 섬기겠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쌀 한 톨 같은 수고를 얹어 종의 정신으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둘째,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겠다.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그 목표와 방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역자들의 기도와 동행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성 전 총회장 김주헌 목사, 전교총 전 회장 권용식 목사 등 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임 임원진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호남기독신문은 새 출발을 기념하여 마련한 선교비를 목포근대역사관 건축을 위한 마중물 헌금으로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