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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중앙교회 정대훈 목사 위임예배…"72년 역사 위 새 부흥 열 것"

동래중앙교회 정대훈 목사 위임예배…"72년 역사 위 새 부흥 열 것"

72년 신앙 유산 이어받아 '새로운 믿음의 발걸음' 선포
정대훈 목사, "하나님 말씀에 생명 걸고 목양할 것" 다짐
류영모 원로목사 설교 및 교계 지도자 축하 속 성황리 거행


[앵커]
 지난 1954년 문을 연 이후, 부산 지역 복음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동래중앙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부임해 교회를 이끌어온 정대훈 목사의 위임예배가 거행됐는데요.
 
72년의 '지나온 은혜'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감동의 현장을 부산CBS 이강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기독교계의 역사와 복음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해 온 동래중앙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과 축하객들의 얼굴마다 감사와 기쁨의 미소가 가득합니다.
 
지난해 4월, 동래중앙교회 제8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신실하게 교회를 이끌어 온 정대훈 목사.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 속에 공식적인 위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에 나선 한소망교회 류영모 원로목사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갈 것을 강력히 선포했습니다.
 
[류영모 목사 / 한소망교회 원로목사]
"주님의 사역을 위임받았다고 하는  두렵고 떨리는 경건하고도 거룩한 예식 속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원로목사의 권면과 교계 지도자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영적 세대교체의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선 정대훈 목사는 가장 낮은 자세로 성도들을 섬기며, 화평과 부흥을 위해 목숨을 다하겠다는 진심 어린 각오를 엄숙히 다짐했습니다.
 
[정대훈 목사 / 동래중앙교회 위임목사]
"이 하나님의 말씀이 하라는 것이 있다면 생명 걸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하지 말라는 것이 있다면
목숨 걸고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2년간 부산의 영적 중심지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온 동래중앙교회.
 
깊은 신앙의 유산을 바탕으로 정대훈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내딛는 새 발걸음에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위임예배를 기점으로 동래중앙교회의 새로운 여정은 지역 교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영적 부흥의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BS뉴스 이강현입니다.

[영상취재 및 편집 부산CBS 이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