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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WCA, 기후위기 시대 생명을 살리는 '환경 선교사' 교육 진행

대전YWCA, 기후위기 시대 생명을 살리는 '환경 선교사' 교육 진행

신앙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환경실천 교육생 모집

대전YWCA가 '2026 환경선교사 교육'을 개최했다. 이바울 기자대전YWCA가 '2026 환경선교사 교육'을 개최했다. 이바울 기자대전YWCA(회장 김영아)가 기후위기시대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는 "환경선교사"교육을 7월 15일(수)부터 격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세계를 돌보고, 교회와 지역사회 안에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방안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5일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녹색교회인 가장제일교회 소종영 목사가 '헐벗은 산에'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가장제일교회 소종영 목사가 '헐벗은 산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바울 기자가장제일교회 소종영 목사가 '헐벗은 산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바울 기자소종영 목사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하나님이 맡기신 창조세계를 보전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가장제일교회가 펼치고 있는 환경운동과 교회 내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 사역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제일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가 매년 지정하는 '녹색교회 시상식'에서 '2016년 녹색교회'로 지정된 바 있다. 대전 예장 통합 소속 가장제일교회는 2014년 소종영 목사 부임 이후 강단 꽃꽃이 헌금을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 헌금'으로 대체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생명 밥상 빈 그릇 운동, 지역 주민을 위한 영산홍 심기 운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YWCA 권부남 사무총장이 '2026년 환경선교사 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이바울 기자대전YWCA 권부남 사무총장이 '2026년 환경선교사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바울 기자대전YWCA 권부남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문제를 신학적 고찰을 통해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살펴보고, 대전 지역의 환경 문제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각 교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갈 예정"이라며 "개인을 넘어 교회 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해 이러한 실천이 우리의 삶과 교회를 변화시키고, 신앙고백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YWCA '2026 환경선교사 교육' 일정. 이바울 기자대전YWCA '2026 환경선교사 교육' 일정. 이바울 기자오는 7월 29일(수) 열리는 2회차 교육에서는 예장 통합 기후대응위원회 전문위원인 이현아 목사(여민교회)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신학적 토대'를 주제로 강의하고, 8월 12일(수) 3회차 교육에서는 지속가능연구소우리해 사회적협동조합 고은아 소장이 '대전의 환경문제와 우리의 과제'를 다룬다.

마지막 4회차 교육은 8월 26일(수) 이현아 목사가 전국 녹색교회 사례를 소개하고, 각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YWCA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선교사를 양성하고, 수료자들이 각자의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