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찬양축제' 참가 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올라 연합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최화랑 기자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교계가 한여름 밤 야외무대를 찬양으로 물들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성도들은 객석을 가득 메우며 아름다운 하모니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CBMC전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CBS를 비롯한 교계 언론이 후원한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찬양축제'가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축제의 첫 무대는 디아코니아 오카리나 앙상블이 열었다. 이어 낮은소리선교단, 완주군여성합창단, 익산권사합창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합창을 선보였다. 교계 매체 합창단과 CBMC 전북합창단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의 마지막은 모든 참가팀이 함께한 연합합창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천사 찬송하기를',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한목소리로 부르며 찬양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를 가득 메운 웅장한 화음은 무더운 여름밤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CBMC 전북연합회 오정현 회장은 "교회와 방송사역단체, 실업인들이 찬양으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찬양축제가 전북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땅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