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대성회 및 환경보존캠페인이 열린 남원제일교회. 최화랑 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북 4개 연합회가 남원에서 기도대성회와 환경보존 캠페인을 열고 신앙 회복과 교회 부흥, 다음 세대와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동·전북·익산·군산 등 4개 연합회가 주관한 기도대성회가 지난 5일 남원제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신앙 회복과 교회 부흥, 다음 세대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지역과 교회를 섬기는 남신도회의 사명을 되새겼다.
설교를 맡은 남원살림교회 문홍근 목사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그 구체적인 방향으로 '생명·평화·정의'를 제시했다.
남원살림교회 문홍근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문 목사는 인간의 욕심으로 창조세계가 훼손되고 창조 질서가 무너져 왔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뜻은 평화"라며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에 대해서는 힘없는 사람들이 억압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찾아가 회복시키고 함께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환경보존 캠페인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지키고 돌보는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후 행동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로 서약했다.
기도대성회에 참석한 남신도회 회원들이 신앙 회복과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참석자들은 광한루 주변으로 이동해 플로깅을 진행하며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음 기도대성회 개최지인 경기·인천권역의 양용승 부회장에게 기도회 깃발을 전달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