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100년, 새로운 시작 YMCA'를 표어로 시민사회운동을 펼쳐온 광주YMCA(기독교청년회)가 2월 4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2025 광주기독교청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감사·사업·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보고, 이사와 감사 당선자 발표, 회원모집 캠페인 우수대원과 평생회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회원모집 캠페인 단체 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나일도 이사장, 강행옥, 서해현, 장참샘). 한세민광주YMCA는 회원모집 캠페인 대상에 서해현 부이사장, 평생회원 기념패에 YWCA 노은미 직전회장 등을 시상했다.
나일도 이사장은 "기독교시민사회단체로서의 소명과 높은 윤리의식으로 쇄신해 YMCA 운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개회예배에서 선교위원 장관철 목사(광주무진교회)는 '새로운 깨달음으로, 새로운 삶을!'이란 설교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한다"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주께서 맡겨주신 화목과 평화를 이루는 직분을 잘 감당하는 와이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