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제73회 전주지방회에서 신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가 지난 27일 정읍성결교회에서 제73회 정기 지방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 두암교회의 홍융휘 목사가 신임 지방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에는 황정현 목사와 이태영 장로가 선출되었다. 서기는 최병희 목사, 부서기는 신현모 목사, 회계는 황찬우 장로, 부회계는 최성선 장로가 맡게 되었다.
홍융휘 신임 지방회장은 "영적 부흥과 성결한 신앙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교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각 지 교회의 협력을 당부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지방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지방회장 홍융휘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 및 항존위원회 보고와 공천부원 선출 등의 회무도 진행되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재정은 예산 범위 내에서 알뜰하게 사용되었고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문제 속에서도 교회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