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회 제86회 춘기정기회가 지난 1일 개복교회에서 열렸다.군산노회와 전주노회가 지난 1일 각각 정기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 추대와 임원 선출,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개복교회에서 열린 제86회 춘기정기회에서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석경식 목사는 군산노회 소속 77개 교회를 성실히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석 목사는 "한 회기 동안 기도로 적극 후원해 달라"고 노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신임 노회장 석경식 목사(왼쪽)와 직전 노회장 김봉욱 목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다.군산노회는 이날 부노회장에 김종태 목사와 정기해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서기에 강원준 목사, 부서기에 우상호 목사, 회의록서기에 홍인수 목사, 부회의록서기에 백동기 목사, 회계에 박병열 장로, 부회계에 채지선 장로를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군산노회는 각 부서 보고를 청취하고 총회 총대 및 이사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노회 제99회 정기회가 지난 1일 전주영은교회에서 열렸다.같은 날 전주영은교회에서는 제99회 전주노회 정기회가 개최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김세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노회원과 노회 소속 교회를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주노회는 부노회장에 박성만 목사와 김택성 장로를 선출했다. 서기에는 황연수 목사, 부서기에 손종성 목사, 회의록서기에 최부환 목사, 부회의록서기에 유경훈 목사, 회계에 김성락 장로, 부회계에 김장수 장로가 각각 임명됐다.
신임 노회장 김세영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전주노회는 예산 통과와 함께 총회 총대, 총신대 이사, 기독신문 이사 선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부서 보고를 통해 노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보고에서는 "97회기와 98회기 동안 노회의 예산 수입과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 지교회와 각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내용이 전달됐다.